나의사는이야기들/리뷰

연금술사

안돌이 2008. 1. 2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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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다

군대시절 무엇이든 새로운 시도를 꺼려하던 내게 친구가 책의 구절을 인용하여 버릇처럼 얘기했던, 그리고 책의 명언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문장이다. 점점 혼자 감당해야하는 일이 많아지고 새로운 일을 겪을 때마다 속으로 읊조리듯 말하게 되는 문장. 과연 나는 어느 지점에 있을까. 노력이 부족했는데도 행운이 따라서 잘 풀리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대가로 가혹한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인지...

참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또 한 발자국 나아가는 수밖에... 행운이 아닌 시련의 극복이기를 바라면서